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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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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고]새만금은 '친환경 저탄소 녹색성장 지구'로 개발돼야

작성자
김제시의회
작성일
2009/05/20/
조회수
1994
먼저 지난 3월 27일 새만금간척지 내부개발을 위한 선도사업 추진의 첫 삽을 뜨고, 이제 본격적으로 여의도 면적의 140배나 되는 401㎢의 내부개발이 추진되게 되어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

그러나 새만금내부의 간척지를 어떻게 개발해야 할 것이냐에 대해서는 정부, 지자체, 시민들의 생각이 다를 수 있으나, 이런 다양한 의견을 바탕으로 '새만금사업 추진기획단'에서 통합된 의견을 도출하고 조정해서 이사회와 시대가 요구하는 '저탄소 녹색성장'의 전초기지로 개발되어 21C 미래성장의 수요에 대비하고, 국내외적인 신성장 동력산업의 중심지로 발전해 나가길 바라며 몇가지 제언을 하고자 한다.

첫째는 신항만 중심의 수출산업단지 집중 육성이다.

자동차, 반도체, 조선산업 등 국제경쟁력이 있고 친환경적 산업분야인 '굴뚝없는 산업'을 집중적으로 유치하여 새로운 일거리를 만들어 인구도 유입하고 낙후된 전북도를 발전시켜서 활기찬 삶을 영위할 수 있는 도시로 발전해 나갔으면 한다. 또한 농산물의 주요 수출품목인 파프리카, 토마토도 새만금에서 생산하고 신항만을 통해서 바로 외국에 수출하며, 더나아가 동북아시아 및 황해권의 물류 중심지로 발전해 나가 제2의네덜란드 로테르담항구가 되길 바란다.

둘째는 태양광·열 발전소와 수소연료 생산기지 조성이다.

화석연료의 감소와 석유수입 의존도가 높은 우리로서는 신재생에너지의 개발과 보급이 절실하다고 할 수 있다. 또한 2030년까지 신재생에너지의 보급률을 11%로 높이는 정책에 발맞춰 새만금의 넓은 공간에 태양광과 태양열을 이용한 대규모 발전소를 건립하여 전기를 생산하고 새만금내부에 건립하는 수출산업단지와 농업시설에 공급하는 방안으로 추진되었으면 한다. 더나아가 자동차의 연료를 석유연료에서 수소연료로 대체하여 활용해야 되는데, 우리곁에 흔히있는 '물'에 높은 열을 가하면 수소만 분리되어 연료로 사용할 수 있다고 한다. 여기에 필요한 열 또한 태양광 및 태양열을 이용하여 발전한 전기를 사용해서 새만금내부를 수소생산기지로 조성했으면 한다.

셋째는 신재생에너지와 농업이 결합된 녹색농업기반의 구축이다.

온실가스를 감축하기 위한 기후변화협약이 체결되어 이산화탄소 배출량이 세계 10위권에 있는 우리나라로서는 녹색성장과 저탄소 사회 기반구축을 위해 탄소배출량이 적은 친환경에너지원의 사용이 절실하게 되었다. 재생에너지인 태양광, 태양열, 풍력, 지중열 등을 연구하는 연구단지와 공장을 설치하여 생산하고 이곳에서 생산된 시설들을 새만금내부에 대단위로 설치하여 여기에서 발생되는 재생에너지를 최첨단 유리온실에서 사용하는 시스템을 완비하여 기름을 사용하지 않는 농업, 즉 저탄소 녹색산업으로 거듭나야 한다. 드넓은 들판에 대규모 바이오디젤용 내염성 유채를 재배·생산하고 바로 그지역에서 정제하고 정유하는 친환경 정유시설을 갖추어 재생에너지 생산에 부응하며 온실가스인 탄소의 저감효과도 매우 클 것으로 본다.

넷째는 농촌자원의 관광화 및 레저산업의 육성이다.

새만금내부를 1,2,3,4차 산업이 고루 균형발전한 도농복합 신도시로 개발하여 높은 소득도 올리고, 체계적으로 개발된 수출산업단지, 신재생에너지단지, 현대화된 농업시설등을 관광자원으로 패키지화하여 대도시 소비자들이 직접 순회관광하고, 그 다음은 농업과 농촌을 체험할 수 있는 체험장과 대단위 위락시설, 숙박시설, 제2의 에버랜드와 같은 경관작물과 화훼단지 육성등을 겸비한 체류형 관광지로 개발하여 관광상품화와 농외소득을 높이는 지역으로 개발해야 한다.

또한 신항만 주변에 요트장과 정박시설을 조성하여 서해안 중심의 레저스포츠 휴양지로 개발해야 한다. 이러한 대규모 사업들이 세계 제일의 시설과 규모로 조성되고, 친환경 저탄소 녹색성장 지대로 개발되도록 새만금 내부개발에 심혈을 기울이고 지혜를 모아 나갔으면 한다.

※이 기고문은 본지의 편집방향과 다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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